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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출신으로 크림반도 검찰총장에 임명된 나탈리아 포클론스카야 [사진=유튜브 캡처] |
크림반도 신임 검찰총장 미모 화제
[뉴스핌=대중문화부] 크림반도의 러시아 귀속 주민투표가 약 97%의 압도적인 찬성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신임 검찰총장의 미모가 주목 받고 있다.
크림반도 크림자치공화국 신임 검찰총장 나탈리아 포클론스카야(33)는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말단검사를 거쳐 12년 만에 총장 자리에 올랐다.
크림자치공화국 총리가 직접 검찰총장에 지명한 것으로 전해진 나탈리아 포클론스카야는 러시아 테니스 여제 마리아 샤라포바를 닮은 외모로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정작 본인은 외모로 주목 받는 현실이 내심 불쾌했던지 “크림자치공화국의 치안을 유지하는 것이 내 유일한 임무”라고 역설했다.
유튜브에 게재된 크림반도 신임 검찰총리 나탈리아 포클론스카야의 동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17일(현지시간) 실시된 우크라이나 크림자치공화국의 러시아 귀속 찬반투표 집계 결과 96.6%가 크림반도 러시아 귀속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은 러시아에 추가 경제제재를 시사하는 등 강경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