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우현과 샤이니 키의 유닛 그룹 투하트가 음원에서 선전한 데 이어 한터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사진=뉴스핌DB] |
소유와 정기고의 ′썸′은 지난 2월7일 발매된 이후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한주간 멜론, 엠넷의 주간 차트 1위 자리를 지키며 절대적인 음원 강자로 거듭났다.
이어 소녀시대와 2NE1의 음원 ′MR.MR.′와 ′COME BACK HOME′이 멜론과 엠넷에서 5위권 안에서 유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씨엔블루의 신보 'CAN'T STOP'과 선미의 두 번재 솔로곡 '보름달' 역시 엠넷, 멜론, 벅스 등 대부분 음원차트에서 10위권을 지키며 사랑받고 있다.
이 가운데, 3월 둘째주 출격한 애프터스쿨 유닛 오렌지 캬라멜과 인피니트 우현, 샤이니 키가 결성한 투하트의 활약이 돋보였다. 오렌지 캬라멜은 벅스 주간 1위, 멜론 7위에 신곡 '까탈레나'를 진입시키며 가장 유니크한 유닛으로 재차 입지를 굳혔다. 투하트는 벅스 5위에 타이틀 'DELICIOUS'가 랭크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 캬라멜이 신곡 '까탈레나'로 벅스 주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사진=뉴스핌DB] |
이어 동방신기 7집 ′수리수리′가 한 주간 1만5천여 장의 앨범을 팔아치우며 2위에 올랐다. 3위에은 소녀시대 미니 4집 ′MR.MR.', 4위는 2NE1의 'CRUCH'가 차지했다. 특별히 지난 2월3일 발매된 B.A.P의 정규 1집 'FIRST SENSIBILITY'가 5위에 랭크됐는데, 이는 지난 8일과 9일 열린 서울 단독 공연 'B.A.P 라이브 온 얼스 인 서울'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3월2째주 주간 음원 차트와 음반 차트에서 골고루 선전한 걸그룹 소녀시대와 2NE1 [사진=뉴스핌DB] |
또 봄이라는 계절적 특수를 맞아 대표적인 봄맞이 송인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와 일간 차트에서 상위권 순위에 안착했다. 두 달째 정상을 차지한 소유와 정기고의 기세를 꺾을 주인공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