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최근 '사물인터넷' 관련주가 주목을 받으면서 효성ITX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효성ITX 주가는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보다 1000원(7.48%) 오른 1만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1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이는 최근 사물인터넷 관련주가 주목을 받으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효성ITX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비롯해 종합적인 IT서비스를 향후 핵심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물인터넷이란 사물에 센서와 통신기능을 부여해 마치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면서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네트워킹을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마트센서 심포지엄에서 '스마트산업 육성 방안'을 통해 향후 6년간 총 150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첨단 스마트센서 원천기술과 유망제품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