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디워2 언급 [사진=뉴시스] |
JTBC에 따르면 심형래는 ‘전진배의 탐사플러스’ 제작진과 만난 자리에서 디워2를 언급했다. ‘어벤져스2’ 서울 촬영을 지켜보던 심령래가 제작진에게 ‘디워2’를 직접 언급했다는 것.
당시 심형래는 인터뷰를 통해 어벤져스2 서울 촬영현장을 직접 보니 예전 미국에서 탱크를 동원해 ‘디워’를 찍던 생각이 난다고 답했다. 특히 심령래는 어벤져스2 못지않게 디워2도 제대로 찍어야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맨으로 전성기를 누린 심형래는 1990년대 영화감독으로 변신했다. 총제작비 약 700억원을 들인 ‘디워’로 할리우드에 입성했고 ‘라스트 갓파더’ 등 다른 작품도 내놨다.
애국심 논란 등에도 불구하고 주목 받던 심형래는 지난해 개인파산 신청을 하는 등 파문의 주인공이 됐다. 자신이 문을 연 ‘영구아트’가 문을 닫는 상황에 직면했고 직원들 임금체불 사실이 알려지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심형래의 디워2 언급에 네티즌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심형래 디워2 언급을 기다렸다”며 반가워하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재능 없는 사람 또 헛꿈 꾼다”는 비아냥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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