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고려대학교병원은 비뇨기과 강성구 교수가 미국 비뇨기과학회(AUA: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에서 개최하는 교육프로그램 ‘최신 전립선 로봇수술 : 향상된 술기와 성과(Advanced Robotic Urology: Improving Technique and Outcomes)’에 교육담당교수(Training Faculty)로 초청됐다고 11일 밝혔다.
강 교수는 오는 5월 15~16일 양일간 미국 플로리다 병원의 니콜슨센터에서 전 세계 비뇨기과 의사를 대상으로‘전립선암․신장암 로봇수술법’을 강연할 예정이다. 강 교수는 동물 로봇수술실 교육담당 교수로 동북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초청받았으며, 미국 브라질 이탈리아 인도 호주 이스라엘 등 전 세계 9명의 초청교수와 함께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세계 제일의 로봇수술의사인 UCF(University of Central Florida)의 Vipul Patel 교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국 비뇨기과 전문의, 전공의를 비롯해 전 세계 로봇 술기를 향상시키고자 참여하는 비뇨기과 의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로봇술기 향상에 초점을 맞춰 수술 생중계와 함께 동물 로봇수술실 운영을 통한 실습교육이 의사들에게 매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