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 침몰 여객선 구조인원 368명 집계 착오 [사진=뉴시스/전남도 제공] |
[뉴스핌=대중문화부] 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구조인원 집계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경옥 안전행정부 2차관은 16일 오후 서울 중앙정부청사 3층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민간어선과 군, 경찰 등 여러 주체가 동시다발적으로 구조하고 인도하다보니 정확한 구조인원 집계에 착오가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오후 1시 기준으로 368명이 구조, 승무원 박지영 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 등 2명 사망했으며 생사불명인 107명에 대한 구조작업 중"이라고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구조 인원을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구조인원 집계가 착오였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2시11분께 발표했던 구조자 집계 179명에서 추가로 구조자를 확인하고 있다.
오후 5시 현재 2명이 숨지고 293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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