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리디아가 자궁암을 받았던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
2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배우 박리디아, 김성원, 서우림, 개그맨 김경민과 암과 당뇨의 최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리디아는 "턱에 커다란 종기같은게 나고 냉이 심해졌다"며 "더 이상 미룰 문제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33살에 산부인과를 처음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리디아는 "의사선생님께서 '자궁암 검사 한 번 해보실래요?'라고 하길래 별 생각없이 검사를 받았다"며 "당연히 이상이 없을거라는 생각에 검사결과를 보러가지도 않았는데 병원에서 내원하라는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한편 박리디아는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자궁에서 검출됐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으며 5년간 투병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