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은 내달 12일‘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따른 대학병원의 과제’ 를 주제로 병원의료정책 춘계 심포지엄을 서울대학교병원 내 소아 임상 제1강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수련제도 개선에 따른 미래지향적인 대학병원의 교육·수련기능 강화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우리나라 수련병원 현황, 수련제도의 문제점 및 향후 개선 방향 및 해외 의료 인력 양성 현황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보건복지부 임을기 의료자원정책과장을 비롯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와 담당자들이 참여해 향후 대학병원이 수련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들을 논의한다.
1부 강연에서는‘정부의 의료인력 양성 정책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보건복지부 임을기 의료자원정책과장의 발제가 이뤄질 예정이며 ‘우리나라 수련병원 전공의 교육의 현재와 미래’ 및 ‘해외 의료 인력 양성 현황’ 등에 대한 강연도 진행된다.
2부에서는 수련환경 개선에 따른 수련 병원 역할에 대해 박중신 서울대학교병원 교육연구부장의 발제가 있으며 노동영 서울대학교병원 암진료부원장을 좌장으로 ‘병원의 수련 환경 개선에 따른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서울대병원 측은 "춘계 심포지엄은 향후 병원의 수련 방향에 대한 지표를 설정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