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동양매직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오는 12일로 연기됐다.
7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당초 이날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이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 예정이었지만 내부 검토할 사항이 남아 일정이 미뤄졌다.
인수후보자의 인수의지, 인수 자금 조달 등을 법원이 검토할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현재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현대홈쇼핑-기업은행 PE-아주IB 컨소시엄 △나이스그룹△KG그룹 △SFA △쿠쿠 홈시스-KTB PE 컨소시엄 △일본 팔로마-글랜우드 컨소시엄 △한앤컴퍼니 △이스트브릿지다 등 총 8개다.
이중 글랜우드 컨소시엄과 현대홈쇼핑이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해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