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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2천만화소 탑재 '엑스페리아Z2' 국내 출시

기사입력 : 2014년05월08일 14:35

최종수정 : 2014년05월08일 14:37

[뉴스핌=김양섭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가 최고의 카메라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방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2(Xperia™ Z2)’와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밴드 SWR1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소니의 혁신 기술로 완성된 ‘엑스페리아 Z2’는 최고 수준의 IP58 방진∙방수 기능을 통해 단순 ‘침수’를 방지하는 기능적인 성능을 뛰어넘어, 기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장소에서의 새로운 활용성을 제시하며 모바일 사용환경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했다.

2,07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사진 촬영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스마트폰 최초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과 밝고 풍부한 색감의 소니 TV 디스플레이 기술 및 광시야각을 제공하는 IPS 패널을 통해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소니는 일상 생활의 웨어러블 파트너 스마트밴드 SWR10도 함께 선보인다. 스마트밴드 SWR10은 엑스페리아 Z2와 동일한 IP58 방진∙방수 기능을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며 전용 애플리케이션 라이프로그(Lifelog)를 통해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추억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타기기와의 손쉬운 연결을 돕는 NFC(근거리무선통신)가 탑재돼 사용 빈도가 잦은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성을 극대화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방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2와 스마트밴드 SWR10을 출시해 스마트 기기 간의 시너지를 통한 새로운 활용성을 제시하고 소니가 제안하는 차원이 다른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엑스페리아 Z2는 KT/SKT향 LTE 및 3G를 지원하며, 국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자급단말기 품질인증(3G)을 획득했다.

엑스페리아 Z2는 다변화하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환경을 적극 반영해 국제보호규격(International Protection, IP)의 IP58 방진∙방수 기능을 갖췄다. 수심 1.5m 이내의 담수에서 30분 동안 사용 가능한 방수 기능을 통해 관념적으로 전자기기의 사용이 어려운 수영장, 욕실, 주방 등으로 기기의 활용 영역을 확대하고, 제품을 물로 씻어 사용하는 ‘위생적 관리’라는 방수 기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소니의 혁신적인 카메라 기술을 대거 적용해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은 엑스페리아 Z2는 2,070만 화소의 ‘엑스모어 RS 포 모바일(Exmor RS™ for mobile)’ 이미지 센서, F2.0의 밝기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G렌즈, 혁신적인 ‘비온즈 포 모바일(BIONZ™ for mobile)’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한 세계 4K 분야를 선도하는 소니의 기술력을 적용해 풀HD의 4배에 이르는 4K(3840*2160)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동영상 촬영 시 효과적으로 흔들림을 억제하는 스테디샷(Steady™ Shot)을 적용했다.

이 외에도 ▲피사체를 분석해 최적의 촬영 설정을 제공하는 ‘슈페리어 오토’ ▲DSLR 카메라와 같은 아웃 포커스 효과를 제공하는 ‘배경 초점 흐림’ ▲초당 120 프레임 고속 촬영을 통해 동영상의 중요한 순간을 슬로우 모션 효과로 제공하는 ‘타임시프트 비디오’ ▲가상 배경 등 테마를 적용해 재미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AR 효과(AR effect)’ 등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됐다.

소니코리아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를 비롯해 KT올레닷컴, 오픈마켓(G마켓, 11번가), 주요 백화점 및 소니 센터, 현대카드 M포인트몰, 현대 프리비아몰, 신한카드몰에서 엑스페리아 Z2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KT올레닷컴(www.olleh.com) 기획전에서 엑스페리아 Z2를 예약 구매하는 고객은 가격 할인 및 KT의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예약 판매 기간에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스마트밴드 SWR10(소니스토어 가격 119,000원)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제품은 5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정식 판매는 5월 19일부터 진행된다.

블랙, 화이트, 퍼플 3가지 색상의 엑스페리아 Z2(단품)는 79만 9천원으로 출시된다. 제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엑스페리아 온라인 사이트(www.sony.co.kr/xperia)에서 확인 가능하다.


웨어러블기기인 스마트밴드 SWR10도 출시한다.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과 다양한 컬러로 선보여 패션 아이템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컬러 밴드는 각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클래식(Classic), 액티브(Active), 패션(Fashion)의 콘셉트로 총 9가지 컬러가 출시 될 예정이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 SWR10의 전용 애플리케이션 ‘라이프로그(Lifelog)’는 칼로리 소모량뿐 아니라, 사용자의 수면 주기, SNS 사용량, 운동 시 걷거나 뛰는 것을 감지하고 음악 및 영상 감상, 게임, 독서 등의 생활 패턴을 체크해 사용자 스스로 스마트한 라이프를 계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신전화를 비롯해 문자, 이메일, 페이스북 등 다양한 정보 알림을 스마트밴드 SWR10의 LED 라이트와 진동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페어링된 기기가 멀어질 경우 진동이 울려 분실 등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스마트밴드 SWR10은 타기기와의 손쉬운 연결을 돕는 NFC(근거리무선통신)가 탑재돼 사용 빈도가 잦은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성을 극대화했다.

안드로이드 4.4버전(킷캣) 이상 기반의 블루투스 4.0 LE 탑재 스마트폰과 연동 가능하며[5]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지원한다. 최초 페어링 후 일정 범위 내에서 스마트폰과 자동으로 연결되며, 스마트폰과의 연결이 끊긴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일상을 기록해 스마트폰과 연결 시 자동으로 정보가 동기화 된다.

스마트밴드 SWR10은 엑스페리아 Z2와 동일한 수심 1.5m 이내의 담수에서 30분 동안 사용 가능한 최고 수준의 IP58 방진∙방수 기능을 탑재했다. 운동을 하거나 샤워를 할 때에도 제품 착용 및 사용이 가능해 일상생활에서의 활용성을 높였다.

스마트밴드 SWR10은 코어와 블랙 밴드 2종(대, 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회 충전 시 약 5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소니스토어 기준 가격은 11만 9천원이며, 취향에 따라 구매 가능한 컬러 밴드 세트(3가지 색상으로 구성)는 3만 6천원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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