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PB Week’로 정하고 100여 가지 주요 PB생필품을 1+1으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PB Week에 맞춰, 홈플러스는 건조밥 전문업체 ㈜두리두리와 공동 기획해 홈플러스 PB 컵밥 4종을 출시,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홈플러스가 이번에 출시한 컵밥은 카레, 비빔 고추장, 매콤 짬뽕, 가쓰오 컵밥 등 총 4가지 종류로, 시중가 대비 평균 20% 가량 저렴한 1950원에 판매된다.
건조밥이란 뜨거운 물을 부어 전자레인지로 3~5분간 가열하면 밥으로 복원되는 간편식으로, 순수 열처리 가공 공법으로 제조해 탁월한 복원성으로 기존 밥의 식감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PB 컵밥 역시 2주간 1+1으로 판매한다.
박종민 홈플러스 상품개발팀 팀장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대형마트 PB 상품은 이제 ‘값이 싼’ 상품으로만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품질 대비 저렴한 실속형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식품뿐 아니라 생필품까지도 점차 PB 상품의 수요가 확대되어 가고 있다”며 “홈플러스는 식품뿐 아니라 의류, 생필품, 가공식품, 가구, 맥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경쟁력 있는 PB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비용 부담은 줄이고 만족도는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