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의 날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사진은 지난 3월 영화 '우아한 거짓말' VIP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 [사진=뉴스핌DB] |
부부의 날은 지난 1995년 민간단체 부부의 날 위원회가 '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은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라는 표어를 내건 데서 시작됐다. 가정의 달 5월에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에서 매년 5월21일 '부부의 날' 행사를 개최한 것이 기원이다.
이어 2001년 3월 부부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에 관한 청원을 국회에 제출, 2003년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지금의 부부의 날이 만들어졌다.
한편 부부의 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관련 행사들이 열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원주부부축제 추진위원회는 치악예술관에서 원주부부축제, 양구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양구행복나눔센터에서 부부의 날 행사를 열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건전한 문화체험 정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 고성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속초YWCA 가정폭력상담소는 각각 '부부캠페인' '부부를 위한 산책길'이라는 이름으로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부부의 날에 네티즌들은 "부부의 날, 이런 뜻이었구나" "부부의 날, 행사 많이 하네" "부부의 날, 뜻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