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카엘젬백스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GV1001’의 전립선암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 받은 전립선암 3상 임상은 서울 아산병원과 삼성 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분당 서울대병원 그리고 강남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대형병원 15개 센터에서 환자 모집 및 임상을 진행한다. 임상명은 프로백(ProVac)이며, 서울 성모병원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가 임상 총책임자(Chief Investigator)다.
젬백스 관계자는 "‘GV1001’은 다양한 암 질환에 적용 가능한 펩타이드 백신으로 2000년도부터 여러 임상시험을 거쳐 안정성 및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며 "이번 임상을 통해 국내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부작용 없는 항암 치료의 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