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신증권이 창사 이래 최초 시행하는 희망퇴직에 신청자가 300여명 몰린 것으로 3일 나타났다.
지난 30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전 직원의 15% 가량이 신청했다. 지난 3월말 기준 전직원 수는 2054명이다.
희망퇴직 신청대상은 근속연수 5년 이상 대리, 8년 이상 사원급이다.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24개월치 급여가 지급된다. 1급 부장급은 2억5000만원까지 받게 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인사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다음 주 최종 퇴직규모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