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NHN스튜디오629(대표 최현동)가 개발한 완전무장 기요미들의 100대100 무한대전 '우파루사가'가 출시 일주일만에 구글 플레이 전체 인기 무료 순위 1위에 오른 데 이어 매출 탑10 진입에 성공했다.
16일 NHN스튜디오629의 모회사인 NHN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파루사가'가 이달 11일 매출 12위에서 이틀만인 13일에 5계단이나 껑충 뛴 매출 7위에 등극했다.
특히 4월말 서비스를 시작한 ‘블레이드’ 이후, 무수한 신규 게임이 나왔지만 현재 매출 탑10에 든 게임은 '우파루사가' 하나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 1월에 ‘애니팡2’, 2월에 ‘영웅의군단’과 ‘별이되어라’, 3월에 ‘세븐나이츠’, 4월말에 출시된 ‘블레이드’ 이후 현재 탑10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는 신작은 '우파루사가'가 유일한 상황이다.
이처럼 기존 롱런게임들이 견고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신작은 평균 한 달에 한 개 정도만 탑10에 겨우 들 만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상태이다.
또 모바일게임 장르 중 이렇다 할 성공작이 없는 AOS(전략액션게임) 장르의 게임으로서 매출 순위 7위까지 올라 천편일률적인 RPG 위주로 재편된 모바일 게임시장에 또 다른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