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애플이 이번 가을 다양한 버전의 스마트 워치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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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은 특히 애플은 현재 출시돼 있는 타사 제품들의 기능이 스마트폰과 차별화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뛰어넘을 만한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달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건강 및 체력 점검에 관심을 갖고 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신문은 애플의 스마트 워치가 이르면 10월 중 출시될 예정으로 내달 중 시험생산을 시작, 2~3개월 안에 생산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스마트 워치는 다양한 스크린 사이즈로 제작될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말까지 예상 출하량은 1000만~1500만대가 될 것으로 추정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이 향후 몇년간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 조사업체인 IDC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출하량이 오는 2018년 1억1190만대 가량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