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최경환 승부수] 수출-내수 불균형 해소 위해 환율 활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필요하면 미세 조정, 외환시장 안정에 최선"

[편집자주] 이 기사는 9일 오후 7시 5분에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원화 강세가 이어져 원/달러 환율이 1000원선을 위협하고있다. 일각에서는 세자릿수 환율 시대를 예상하기도 한다. 

이같은 예상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경제철학에 기대고 있다. 그가 내수와 가처분 소득 중시 등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수출 대기업이 돈을 벌면 그 돈이 중소기업과 서민층에 퍼진다는 이른바 낙수효과가 대세를 이뤘다. 이에 따라 정부가 원화 약세를 유도해 수출 대기업을 지원했다. 그러나 나타난 결과는 미미한 낙수효과였다. 수출과 내수의 불균형만이 커졌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원화 강세가 필요한 셈이다. 
 
다만, 최경환 후보자는 지난 8일 인사청문회에서 "환율 변동이 좀 급한 편"이라며 "필요하면 미세 조정을 하는 등 외환시장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상 기재부 장관은 환율에 대한 발언을 자제한다. 시장이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자칫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이날도 최 후보자가 환율에 대해 발언하자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부총리 후보자의 발언은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환율에 관한 발언은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전문가들도 원/달러 환율이 석달만에 5% 넘게 급락하면서 세자릿수 진입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미세조정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다.

뉴스핌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국내 금융·증권, 학계 경제전문가 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00원선 밑으로 떨어지려하는 원/달러 환율에 대해 ‘시장의 움직임에 맡긴 상태에서 미세조정은 필요하다’는 의견이 12표(85.7%)로 지배적이었다.

‘수출 기업이 어려워지므로 인위적으로 올려야 한다’와 ‘정부가 개입하면 부정적인 효과만 생긴다’는 응답은 각각 1표로 소수에 그쳤다.

그렇지만 원화 강세에 대한 우려는 끊이지 않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는 경상수지 흑자도 우리가 잘해서라기보다는 내수 부진에 따른 수입 감소가 컸기 때문이고, 원화 강세로 인한 내수 진작보다 수출 감소가 더 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경제연구원과 아시아금융학회가 공동으로 9일 개최한 '하반기 환율 전망과 대책 : 트리플 붕괴 환율, 대책은 없나?' 세미나에서 변양규 한경연 거시정책연구실장과 김창배 연구위원은 "연말에 원달러 환율이 1000원을 기록할 경우 수입물가 하락을 통한 내수 진작의 긍정적인 효과보다는 수출 감소를 통한 부정적인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 올해 경제성장률도 약 0.21%p 정도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수활성화를 통해 과도한 경상수지 흑자를 막고 환율을 안정시키는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등 역발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최경환 후보자는 취임하면 적극적인 내수활성화 정책을 통해 경상수지의 과다한 흑자구조를 막고 환율 안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일정 수준 경상수지 흑자는 불확실한 대외여건에서 신흥국과 우리 경제를 차별화시켜주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면서도 "최근 경상수지 흑자 증가세는 내수 부진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만 보기는 곤란하다"고 밝혔다.

또 "상당한 수준의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되면 환율시장 쏠림 현상 등을 초래할 우려도 있다"며 "부총리로 취임하면 적극적인 내수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경상수지 흑자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최 후보자는 수출 활성화 목적의 고환율 정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환율 급락 이후 대기업들의 비용 전가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는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