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홈플러스는 14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전국 139개 점포 및 익스프레스, 인터넷쇼핑몰에서 추석 대표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추석(9월 8일)은 지난 2011년(9월 12일) 이후 가장 빠른 추석으로 사전 예약 역시 예년보다 2주 가량 앞당겨 이달 중순에 시작한다.
예약 판매 품목은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베스트 선물세트로 선정해 한우, 과일 햄, 통조림, 위생세트는 이번 명절에도 여전히 강세일 것으로 예상되고, 건강, 친환경 세트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이른 추석으로 햇과일 수확이 늦어질 수 있어 두리안, 키위, 멜론 등 열대과일세트 구색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왕새우, 연어, 크랩, 랍스터 등 이색 수산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또한 품목별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20%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추가로 신한, BC, KB국민, 삼성, 현대, 외환, 롯데, 하나SK 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영성 홈플러스 빅시즌 기획팀장은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빨라지고 짧아진 '여름 추석'으로 햇과일 세트가 가장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해 홈플러스는 과일 세트의 물량과 가격 안정에 힘쓰기 위해 사전 비축, 산지 직거래, 신규 거래선 발굴 등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