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해외 시장 성장 기대감에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 대비 3만3000원, 1.93% 오른 17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74만90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7거래일째 상승세다.
이날 LIG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해외매출 비중이 현재의 21%에서 2016년 30%, 2019년 50%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된다"며 "궁극적으로 해외매출 중 90%가 아시아에서(65% 중국, 25% 기타 아시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진정한 아시아 뷰티 브랜드 기업으로의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