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매팅리 감독이 10승을 달성한 류현진을 극찬했다. [사진=AP/뉴시스] |
14일(한국시간)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6이닝 동안 2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으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이에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오늘 아주 좋았다. 공도 날카로웠고 제구도 좋았다. 커브, 슬라이더 등 브레이킹 볼도 좋았다. 완벽한 반등”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류현진은 커쇼와 그레인키에 비해 과소평가됐다. 야구계에 있는 사람들은 류현진이 얼마나 마케팅적 가치가 있고 좋은 선수인지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류현진은 "전반전을 10승으로 마무리해서 기쁘다. 하지만 방어율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현진 10승 달성에 네티즌들은 "류현진 10승 달성, 축하한다", "류현진 드디어 10승 달성했구나", "류현진 10승 달성,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