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억만장자종목분석] '성장보험주' 시그나, 2년간 100% UP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년간 113% '껑충'…여전히 매력적인 이유는?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16일 오전 9시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시그나 코퍼레이션은 건강 보험을 비롯해 치과 및 생명, 손해 보험 등을 주로 다루는 보험전문기업이다.

시그나가 설립된 것은 1982년이지만 그 역사는 꽤 오래 전부터 시작됐다. 1792년 설립된 미국 최초의 해상보험사인 인슈어런스 컴퍼니 오브 노스 아메리카(INA)와 1865년 설립된 코네티컷 제너럴 라이프 인슈어런스 컴퍼니(CG)가 합병하면서 시그나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했기 때문이다.

2012년말 기준 시그나는 30개국에 걸쳐 약 3만58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회사 운영자금 규모는 537억달러에 달한다.

시그나는 1993년 기업의 로고를 생명과 안정성의 오래된 상징인 '생명의 나무'로 변경하며 대중적인 이미지를 강화한다.

그러나 커스토머 어페어에 따르면 시그나는 이 로고를 통해 생명의 존귀함을 강조한 것과 달리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가장 낮은 별 1개를 받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실제 시그나는 경쟁사인 애트나가 전체 고객 건의 건수 중 5.9%만을 거절한 반면 고객 요구의 39.6%를 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일례로 지난 2007년 시그나는 캘리포니아 출신의 한 10대 소녀의 간 이식 수술에 대한 보험금 지급을 할 수 없다고 거부하면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 소녀에게 이식받을 간이 준비돼 있었고 의사들 역시 이식 수술시 그녀가 6개월 이상 더 살 수 있을 가능성이 65% 가량에 달한다고 주장했지만 시그나는 수술이 위험하다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혔고 끝내 그 소녀는 사망했다.

시그나는 이 같은 결정이 재정적인 측면을 고려한 것이 아니라 소녀의 고용주가 수술비용을 부담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었다고 항변했으나 소녀의 가족들은 시그나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중이다.

아인혼, 시그나 투자 수익률 100% 육박

2014년 1분기 현재 억만장자들의 시그나 보유 현황 및 수익률
현재 시그나의 '아이빌리어네어 지수(iBillionaire Index)' 내 편입 비중은 1.92%(편입종목 30개중 20위)로 이 지수에 포함된 AIG와 함께 유일한 보험업체이다.

이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억만장자는 데이비드 아인혼과 레이 달리오가 있다.

특히 아인혼은 시그나 주식으로 자신의 포트폴리오 중 상위 4위 수준인 5.28%를 채우고 있는 상태로 현재 그가 시그나를 통해 창출한 수익률은 98.54%에 달한다.

지난 2012년 2분기 처음으로 시그나 주식 643만주를 매입한 아인혼은 2013년 1분기 818만6000주까지 규모를 늘렸다가 1분기 현재 421만주 가량을 보유 중이다. 그가 지난 2개 분기동안 포트폴리오 내 비중을 유지하는 동안에도 시그나의 주가는 8% 가량 추가 상승했다.

아인혼은 일찌감치 시그나가 오바마 정부의 헬스케어 정책으로부터의 부정적인 영향을 포함한 건강보험 산업의 하락 리스크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는가 하면 국제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률 역시 눈여겨볼 만한 투자 포인트로 지목했다.

아인혼은 경쟁사들 대비 자본이 우수하고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발생시키는 고품질의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가 오바마케어가 시그나에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달리오는 그보다 훨씬 이전인 2009년 2분기부터 시그나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시장의 패턴과 종목 실적 등에 따라 비중 확대와 축소를 끊임없이 반복하면서도 달리오는 지난 1분기까지 시그나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는 큰 손 중 하나다.

성장 가속화+견고한 재정 상태 '호평'

지난 2년간 시그나의 주가와 S&P500지수의 변화 추이. 출처=야후
지난 1년간 주가 흐름을 비교했을 때 S&P500지수가 전반적으로 완만한 우상향 흐름을 견지한 반면 3~4차례에 걸친 큰 변동성을 보였지만 연간 수익 기준으로는 23.02%를 기록해 S&P500지수(16.94%) 대비 우수한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2년간 흐름을 보면 무려 113.98%의 수익률을 기록해 45.02%에 그친 S&P500 대비 두 배 이상의 플러스 성과를 이뤄냈다.

시그나의 향후 5년간 실적 성장 전망치. [출처=나스닥]
다만 지난해 30% 넘는 상승을 보이며 S&P500지수의 수익률을 상회한 만큼 고점에 대한 우려로 시그나에 대한 월가 전문가들의 평가는 다소 엇갈리고 있는 상태다. 나스닥에 따르면 시그나를 커버리지하고 있는 투자전문사 중 7곳에 '강력 매수'를 제시하고 있는 반면, '보유'를 제시한 곳도 7곳에 달한다. '매수'를 제시한 투자사도 1곳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그나가 순익 및 매출 성장 가속화를 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적정한 부채 등을 포함한 견고한 재정 상태, 양호한 현금 흐름 등 다방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은 긍정적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2013년말 기준 시그나의 현금 및 단기투자자금은 대략 7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7억달러보다 더 늘어난 상태다. 또 지난해 전체 조정순익은 19억3000만달러, 주당 6.79달러로 전년동기의 5.99달러 대비 11% 개선을 보인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도 주당 순익(EPS)이 전년대비 21.1% 개선을 보이는 등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 평균치와 비교되면서 언더퍼폼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올해만 해도 보험업계의 평균 실적 성장률은 2.30%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시그나는 7.61% 수준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현재 시그나의 부채비율은 0.50 수준으로 산업 평균 대비로도 낮은 수준일 만큼 부채 관리에서 성공적이었음을 드러내고 있다.

나스닥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시그나의 2015년과 2016년 실적 성장률이 각각 10.22%, 13.8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한덕수 재판 위증' 1심 무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위증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처음부터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 선포를 하려 했던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은 처음부터 국무위원을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요건은 갖춰야 했다며 원래부터 그렇게 하려 했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한 전 총리의 건의를 받고 나서야 국무회의를 열려고 했다는 것이 특검 측 시각이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이 한덕수 등 6명과 처음으로 집무실에서 회동했을 당시 2차로 연락받고 온 최상목에게 교부할 계엄 문건이 미리 준비된 점, 피고인이 (1차) 회동을 마치자마자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에게 최상목 등 국무위원 6명을 특정해 대통령실로 오라고 연락한 걸 보면 6인 회동 이후 국무위원을 2차로 소집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한 "김용현이 계엄 직후 검찰 조사에서 피고인이 계엄할 때 뭐가 필요한지 물어봐서 계엄 선포문, 국무회의 안건 상정, 포고령 등을 얘기한 적이 있다고 했다"며 "피고인은 한덕수의 건의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국무위원 소집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위증죄는 경험한 사실에 관해 기억에 반하는 사실을 진술할 때 성립하며 주관적 평가 등은 위증죄의 대상이 아니다"며 "당시 국무회의가 법률상 심의에 해당할 수 있는지는 별론으로 하고, 처음부터 의사정족수를 갖춘 국무회의를 소집할 생각이 있었다는 피고인의 진술은 피고인의 의견 내지 주관적 평가에 불과해 위증죄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약 7분 동안 진행된 선고 내내 서 있던 윤 전 대통령은 무죄의 공시를 원하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 뒤 퇴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 이중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에서 무기징역, 체포방해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나머지 재판들은 현재 1심 심리가 진행 중이거나 선고를 앞두고 있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0:58
사진
서울 정원오 48.8% 오세훈 41.4%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차이가 7.4%포인트(p)인 것으로 27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서울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정 후보 48.8%, 오 후보 41.4%다. 두 사람의 격차는 근소하게 오차범위 밖이다. ◆"정원오, 과반 가까운 지지율 확보"…"오세훈, 여전히 경쟁력 유지"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1.9%, 기타 후보 2.2%, '없음' 2.4%, '잘 모름' 3.4%였다. 리얼미터는 "정 후보가 과반인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확보하며 우위를 점한 가운데, 최근 서울 민심의 변화 흐름과 정권 안정론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라며 "오 후보도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보이며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동북권(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 정 후보 54.8%, 오 후보 35.5% ▲서북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중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39.0% ▲서남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41.4% ▲동남권(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정 후보 38.0%, 오 후보 51.6%였다. 강남구와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의 서울 동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서 정 후보가 크게 앞서는 흐름이다.  연령별로는 ▲18~29살 정 후보 36.5%, 오 후보 43.8% ▲30대 정 후보 35.6%, 오 후보 55.1% ▲40대 정 후보 56.0%, 오 후보 32.8% ▲50대 정 후보 69.1%, 오 후보 24.6% ▲60대 정 후보 53.7%, 오 후보 40.8% ▲70세 이상 정 후보 41.7%, 오 후보 52.4%다. 20대와 30대, 70살 이상에서는 오 후보, 40대와 50대, 60대에서는 정 후보가 많이 앞섰다.  ◆'적극 투표층'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격차 더 벌어져  성별로는 ▲남성 정 후보 46.7%, 오 후보 43.5% ▲여성 정 후보 50.8%, 오 후보 39.5%다.  정 후보는 여성 유권자에서 크게 앞섰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1.8%가 정 후보, 국민의힘 지지층 89.9%가 오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70.9%, 오 후보 22.5%, 진보당 지지층은 정 후보 56.2%, 오 후보 8.0%다. 개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19.3%, 오 후보 61.9%, 김 후보 12.0%로 조사됐다. 투표 의향 별로는 '적극 투표층'에서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6.7%다. 성별·연령대·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줬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7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