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판타스틱영화제 손예진 |
[뉴스핌=이형석 기자] 배우 손예진이 17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개막식에 참석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손예진은 이날 가슴 라인이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고 나와 시선을 모았다.
배꼽 바로 위까지 절개된 드레스를 입은 손예진은 가슴 부분을 옷핀으로 고정시켜 가슴골을 훤히 냈고, 시스루로 처리된 스커트를 입고 완벽한 각선미를 뽐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개막식은 신현준과 유인나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막작으로는 현재와 과거,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고전적 장르의 관습과 한계를 판타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스테레오’(막시밀리언 엘렌바인 감독, 독일)가 상영된다.
개막식에 앞서 시작되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개막작 ‘스테레오’의 막시밀리언 엘렌바인 감독을 시작으로 올해 ‘PiFan 레이디’로 선정된 심은경, ‘프로듀서스 초이스’ 수상자 현빈과 손예진, ‘판타지아 어워드’ 수상자 김우빈, ‘잇 스타 어워드’ 수상자 조진웅, 임권택 감독, 정지영 감독, 배우 안성기 명계남 문성근 채민서, 박규택 감독,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도희, 오인천 감독, 강하늘, 김소은, 이동삼 감독, 심혜진, 전노민, 이한위, 박상민, 오타니 료헤이, 시라이시코지 감독, 아오이 츠카사, 김꽃비 권소현(포미닛) 오인혜 등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48개국 210편의 다양한 장르영화로 관객을 찾아갈 한여름의 영화 축제 PiFan은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1일간 부천 일대에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