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홈플러스는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e파란재단과 하이트진로가 함께 손잡고 다문화가정을 돕는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은 다문화가정을 다양한 색깔이 어우러진 무지개로 빗대어 표현, 국내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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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 다문화가정을 돕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한편, 대형마트, 협력회사, 고객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내달 13일까지 4주간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하이트진로 상품(하이트, 맥스, 드라이d, 참이슬) 매출액의 3%를 여성가족부 산하 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하고, 각 지자체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리하는 전문 강사진과 함께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황애경 홈플러스 사회공헌팀 팀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키고자 쇼핑만으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을 기획한 것"이라며 "개인의 작은 나눔을 모아 건강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공동 CSR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