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매일유업 상하목장은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인증 로고'를 자사 제품에 사용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유기농 저지방 우유, 유기농 요구르트 플레인 3종으로 8월부터 인증 로고를 부착하여 판매한다.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인증 로고는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될 정도로 청정한 고창의 자연 환경과, 이러한 환경 속에서 생산된 농수축 임산물 및 가공품의 가치를 알리고자 하는 노력에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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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정부의 친환경 농수산물 인증, 농산물우수관리인증 등 별도로 정한 자격조건을 충족한 제품에 한해 지난달 11일 관내 23개 업체 31개 품목에 대해 협약식을 갖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임산물에 대한 브랜드활용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일유업 상하목장은 지난 2008년 브랜드가 출시된 이래, 청정 지역 고창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유기농 목장주들과 함께 고창의 자연 보전에 앞장서왔을 뿐 아니라 고창군과 협력해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이번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인증 로고 사용을 통해 상하목장 제품은 청정 지역 고창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에서 보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