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우리은행(행장 이순우)은 8·15광복 69주년을 기념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충정과 구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내달 15일까지 ‘우리나라사랑 명량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사랑 명량 정기예금은 개인이면 누구나 최대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우대조건 없이 연 2.7%를 제공하는 1년제 정기예금 상품이다.
판매 종료 후에는 417년 전 명량(울돌목)에서 13척의 배로 333척의 왜군을 격파한 명량대첩을 기리는 뜻으로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417명에게 영화 ‘명량’ 예매권(1인 2매)과 13명에게 VIP석 가족관람권(1인 4매)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광복절 69주년을 기념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되새겨 어려운 경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출시한 상품”이라면서 “별도의 우대조건 없는 고금리 정기예금 상품 가입을 통해 재테크도 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순우 행장을 비롯한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도 내달 1일 영화 명량을 관람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