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두산건설이 사통팔달 주거명품 아파트 '부천약대 두산위브 트레지움' 잔여 가구를 분양한다.
두산건설이 경기도 부천시 약대동 일대에 지은 '부천약대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친환경 주거 여건, 도심 미관을 고려한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부천약대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두 개 단지로 구성된다.
약대동 144번지 일대 1구역은 최고 25층, 10개동, 62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37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 면적 별 가구수는 전용 84㎡ 79가구, 107㎡ 233가구, 115㎡ 16가구, 149㎡ 50가구다.
152-2번지 일대 2구역은 최고 25층, 17개동, 1223가구다. 이 중 7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면적 별 가구수는 전용 84㎡ 148가구, 110㎡ 78가구, 113㎡ 399가구, 147㎡ 119가구다.
부천약대 1·2구역은 중동 및 상동 신도시와 가깝다. 약대 주공아파트 재건축이 진행되면 이 일대에 대규모 주거타운이 생긴다.
교통도 편리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와 중동 IC(나들목)와 경인고속도로 부천 IC(나들목)가 단지 주변에 있다. 중동대로와 계남대로를 이용하면 시외 진출입이 편리하다. 또 지난 2012년 서울 지하철 7호선 온수~부평구청 구간 연장선이 개통돼 서울 강남권 출·퇴근 시간이 40분대로 가능해졌다.
단지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대성학원과 종로 엠스쿨이 있다. 단지 주변에는 GS스퀘어 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과 CGV극장, 문화예술회관, 부천체육관이 있다. 또 부천시청과 중앙공원, 순천향병원도 단지 주변에 있다.
단지 안은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보행자 중심이 되도록 단지를 꾸몄고 커뮤니티 공간과 쉴 수 있는 공간도 넉넉히 배치했다. 단지 중앙광장에는 생태적 수경시설을 마련했다. 과거 과수원이었던 지역 특성을 반영해 꽃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외벽 디자인에 반영했다.
두산건설은 호흡기 질환 및 새집증후군을 막기 위해 가구마다 오염물질을 배기하는 환기 시스템을 마련했다. 에어컨은 친환경 냉매가 사용된다. 에너지 요금을 10% 절감할 수 있는 열병합 발전 설비도 설치했다. 또 다이어트 계단을 만들어 주민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