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100대 업종] (34) 대형자본 투자 0순위 '모바일 헬스케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바일 네티즌 급증, 내손안의 병원 자리매김

[편집자주] 이 기사는 7월 25일 11시 52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의 인터넷과 모바일 보급 확산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중국의약물자협회가 발표한 '2013년 중국의약인터넷 발전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중국 모바일 의료 시장 규모는 23억4000만 위안(약 3880억원)으로 2012년보다 25.8% 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2017년 중국 모바일 의료 시장규모가 100억 위안을 돌파한 125억3000만 위안(약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에 사모펀드(PE)와 벤처캐피털(VC) 자금이 몰리고 있으며, 중국 상장사들의 진출도 잇따르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 종목으로 둥롼그룹(東軟集團), 인장구펀(銀江股份), 이롄중(易聯眾), 완다정보(萬達信息), 주안의료(九安醫療), 바오라이터(寶萊特)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모바일 헬스케어 新투자 블루오션

중국 사모펀드 전문분석기관 칭커그룹(淸科集團) 니전둥(倪振東) 회장은 "중국 투자업계에서 관심분야 1순위가 모바일 헬스케어"라며 "성장성이 큰 모바일 헬스케어는 앞으로 3~5년 새로운 투자 분야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증권망(中國證券網)은 관련 연구보고서를 인용, 2015년 전 세계 30%의 스마트폰 이용자가 모바일 헬스케어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그 중에서도 세계 최대 모바일 인구를 보유한 중국의 모바일 헬스케어 성장성이 매우 밝다고 전망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현재 중국 모바일 휴대전화 보급율은 92.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등 1선 도시의 경우 이 비중이 100%에 이른다.

2014년 6월말 기준 중국의 네티즌규모는 총 6억3200만명이며 이가운데 모바일 네티즌은 5억2700만명으로 집계됐다. 2013년보다 2699만명이 늘어난 수치다. 전체 네티즌 중 모바일 사용률은 83.4%를 기록하면서 PC 사용률인 80.9%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인구 고령화 가속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만성병 환자가 급증하면서, 모바일 의료 수요도 덩달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민정부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중국의 60세 이상 노인인구는 2억243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4.9%를 차지한다.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억3161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의 9.7%에 해당한다.

중국의 만성병 질환 환자는 현재 2억6000만명으로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2년 중국 위생부(보건부)가 발표한 '중국만성병퇴치규획'에서 만성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8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에서는 현재 고혈압 환자가 1억명이 넘고, 비만 환자는 1억2000만명, 당뇨병 환자는 9700만명, 고콜레스테롤 환자는 3300만명에 달한다. 이 중 65%가 18~59세 노동가능인구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도시화와 중국인 소득수준 향상도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VC/PE 모바일 헬스케어에 '러브콜'

유망업종으로 떠오른 모바일 헬스케어에 사모펀드(PE)와 벤처캐피털(VC)도 잇단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VC/PE 전문분석기관인 칭커연구센터에 따르면 2010년~2014년 3월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에 총 58건에 달하는 투자가 있었고, 관련 기업은 33곳, 공개된 투자금액만 1억 달러(약 1030억원)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의 폭발적인 인기를 반영하듯 의학 또는 인터넷 업종과 관련된 창업기업에 벤처캐피털 투자가 몰리고 있다.

일례로 2012년 12월 전문 의학정보 제공사이트 딩샹위안(丁香園)은 순웨이(順為)중국인터넷펀드와 미국 투자회사 DCM(Doll Capital Management)로부터 1000만 달러(약 103억원) 가량의 투자를 유치했다.

온라인 의료·헬스케어 컨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춘위톈샤(春雨天下)도 2011년 글로벌 펀드인 블루런벤처스(BlueRun Ventures)로부터 300만 달러의 투자자금을 획득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싱수린(杏樹林 xingshulin)은 창업초기 엔젤투자자로부터 수 십만 달러의 자금지원을 받았으며, 추가적으로 벤처투자 유치를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본토 보험사도 모바일 헬스케어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보험사 핑안(平安)그룹 산하의 기업벤처캐피탈(CVC) '핑안촹신투자기금(平安創新投資基金)' 회장 장장(張江)은 "핑안그룹은 인터넷 고급기술 인력 유치와 건강보험 관련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디지털 메디컬을 비롯한 모바일 헬스케어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장기업 모바일 헬스케어 진출 봇물

중국 A증시 상장기업들의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 진출도 활발하다.

톈진(天津)시에 소재한 '주안(九安)의료전자주식유한공사(종목명칭: 주안의료 002432.SZ)'는 의료전자제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에서 의료관련 모바일인터넷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2011년 자체 개발 모바일 헬스케어 기기 브랜드 'iHeh'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모바일 혈압측정기에 국한되어 있던 상품을 모바일 체중기와 혈당측정기, 산소포화도 측정기, 운동기록기 등으로 확대했다.

의료장비 업체 바오라이터(寶萊特 Biolight Meditech, 300246.SZ)는 올 3월 500만 위안(약 8억원)을 출자해 '웨이캉커지(衛康科技)'라는 모바일 헬스케어 회사를 설립했다. 웨이캉커지는 스마트 의료 서비스와 휴대용 웨어러블 의료기기 제품 사업을 전담할 계획이다.

IT기업 둥롼그룹(東軟集团 600718.SH)은 올해 신설 실버타운을 중심으로 '스마트 실버타운'을 조성한다. 둥롼그룹은 2010년부터 손목시계형 헬스케어 장비를 개발해 노인을 대상으로 한 위치추적 서비스는 물론, 혈압측정, 약 복용 시간을 알려주는 알람서비스 등 각종 스마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둥롼그룹은 전문적인 스마트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1년 8월 '둥롼시캉(東軟熙康)헬스케어과학기술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이 업체는 외부의 전문병원과 의료진, 중소도시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개인 및 가정 단위 고객을 위한 주기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23일 중국 IT업계 공룡 바이두(百度)도 베이징(北京)시 정부, 스마트 설비 제조 및 서비스 업체와 협력해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바이두는 최첨단 웨어러블 의료장비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빅데이터를 동원해 수준높은 모바일 의료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브로드컴(AVGO)의 실적 전망 실망으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향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0.7% 올랐고 유럽 기술주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AI 관련주 전반의 고평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은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을 흔들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강세장 종료 신호가 아닌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브로드컴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 "조정은 매수 기회" 미국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조정을 "투자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하락이 나올 때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경우 7~12% 수준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세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된다"며 "변동성은 강세장에 참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입장료"라고 강조했다. ◆ "성장 스토리 훼손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기술주 거품 붕괴가 아닌 가격 재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윌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약세는 성장 스토리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가격 수준을 재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과도하게 집중된 투자 포지션도 최근 조정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씨티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충돌" 씨티그룹은 최근 조정 이후 미국 증시 수급 구조가 오히려 더 건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포인트에서 8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147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47억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 포지션도 유입됐다. 씨티는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과 AI 관련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나스닥 매수 포지션의 72%가 여전히 수익 구간에 있는 만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 대형 IPO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지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은 이어지겠지만 변동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6-06-09 21:57
사진
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