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편의점 CU(씨유)는 광복절인 지난 15일, 유관순열사 기념관(충남 천안시)에서 독도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CU는 우리땅 독도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전국 8000여 CU 매장에서 '독도사랑 적립행사'를 진행했으며 총 5000여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이날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했다.
CU PB상품 등 행사 기간 동안 고객들이 구매한 약 40여 가지 상품들의 수익금으로 쌓여진 후원금은 앞으로 '독도 바로 알기 캠페인', '독도의 날 기념행사'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지난 8일, 미사리 조정경기장(경기도 하남시)을 떠나 낙동강 하구둑(부산 사하구)까지 장장 540km의 국토 종주에 나선 'CU 자전거 국토대장정' 원정단이 그 여정을 마무리하는 해단식도 함께 가져 나라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순수 대한민국 브랜드로서 우리영토 독도를 수호하고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한 것"이라며 "CU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편의점의 20년 역사를 담아내고 우리의 정체성을 당당히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