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볼라 공포 확산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
[뉴스핌=대중문화부] 부산에서 잠적한 라이베리아인이 1명이 아닌 2명인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한 매체는 이날 보건복지부는 에볼라 발병국에서 입국했다가 행방불명된 라이베리아인이 지난 13일 국내 입국해 행방불명된 라이베리아인 이외에 추가로 1명 더있음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라이베리아인은 지난 4일 라이베리아를 출국해 중고 선박업체 초청으로 11일 국내에 입국했으나 현재 부산서 자취를 감췄다.
따라서 경찰이 추적 중인 행방불명 라이베리아인은 총 2명이며, 이들은 입국 검역과정에서는 발열 등 아무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입국자 검역을 강화하고,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입국 심사 시 연락처 등 정보가 불명확할 경우 입국을 보류, 허위일 경우 입국금지 할 방침이다.
부산 에볼라 라이베리아인 잠적에 네티즌들은 “부산 에볼라 라이베리아인 잠적,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우리나란 에볼라 걸리면 겉잡을 수 없을 듯" "빨리 행방을 찾길"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