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고(故) 최종현 SK그룹 회장의 16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경기도 화성 선영에서 치러졌다.
추모식에는 수감중인 아들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은 참석하지 못한 채 딸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며느리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조카인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등 가족 1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그룹 최고경영자(CEO) 30여명이 참석했다. 해군 사관후보생 모집에 지원한 최 회장의 둘째딸 민정(23)씨도 참석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최 회장이 부재인 상황에서 가족 위주로 조촐하게 추모식을 진행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