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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中 7대 증권사 '강추' A주 종목 10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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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A주 상승세로 자본시장이 중국 증시로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A주 옥석 고르기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중국 증권시보(證券時報)는 1일 중국 7대 증권사가 강력 추천하는 종목 10선을 모아 소개했다.

◇ 칭다오하이얼(青島海爾, 600690): 구조조정에도 실적 탄탄

최근 1년 주가 흐름 [출처: 텅쉰재경(騰訊財經)]
굉원(宏源,훙위안)증권은 칭다오하이얼을 강력 추천 유망주로 꼽았다. 실적이 탄탄하고 앞으로 성장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칭다오하이얼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6% 늘어난 470억 위안(약 7조 7800억 원), 순이익은 20.84% 증가한 25억 7700만 위안에 달했다. 특히 2분기 매출과 순이익 증가속도는 각각 9.75%와 21.30%를 기록했다.

고가 제품 매출 확대와 유통 채널 강화 전략이 실적 향상에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6월 냉장고, 세탁기의 내수 판매와 수출은 다소 부진했지만, 고가 제품의 매출이 대폭 늘면서 실적 하락을 방어했다.

일례로 고급형 냉장고 카사르테(Casarte) 제품 시리즈는 프리미엄 시장에 안착, 수입 고가 냉장고 브랜드를 위협하고 있다. 대당 2만 위안의 고가지만 동급 제품 시장 점유율이 41.9%에 달한다.

수익성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칭다오하이얼이 주력 상품인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의 고급화 전략을 추진하면서 매출이 늘고 있고, 재무 및 관리 비용 절감에 성공해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

스마트홈 시장을 겨냥한 구조조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칭다오하이얼은 백색가전과 인터넷의 유기적 결합을 위해 회사 관리제도, 제품 유통 구조 및 생산 혁신 등을 추진하며, 백색가전 업체 가운데 차세대 시장을 향한 구조조정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굉원증권은 2014~2016년 칭다오하이얼의 순이익 증가율이 각각 24.8%, 16.6%와 11.3%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당순이익은(EPS) 1.72, 2.00과 2.23 위안으로 예측하고, 매수 투자 의견을 제시했다. 

◇ 중신(中信)증권, 다양한 서비스에서 고른 실적

중신증권은 산서(山西,산시)증권이 주목하는 유망 업종이다. 중신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4.38%가 늘어난 105억 3500만 위안(약 2조 3900억 원)에 달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74%가 증가한 40억 7600만 위안에 달했다.

중신증권은 중개, 주간사, 자산관리, 직접투자 등 다양한 업무에서 고른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 향상을 실현했다.

올해 상반기 이 증권사의 중개서비스 수수료 순매출은 33억 24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67.71%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11개 기업의 IPO 주간사로 선정돼 382억 5400만 위안의 수임료를 거뒀다. 중신증권은 IPO 시장에서 11.45%의 점유율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해 자산관리 서비스도 큰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6월 30일 기준, 중신증권 자산관리부문이 수탁받은 자산규모는 6482억 9200만 위안에 달했다. 자산관리 수수료 순수입은 18억 39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735.7%가 늘어났다.

산서증권은 2014년, 2015년 중신증권의 EPS를 각각 0.75위안과 0.82위안으로 전망하고, 매수 투자 의견을 제시했다. 

◇ 다친(大秦)철로(601006), 7월 철도운송량 전년 대비 6.2% 증가

국태군안(國泰君安,궈타이쥔안) 증권은 서부지역 석탄을 동부로 운반하는 다친철로를 눈여겨 보고 있다.

올해 5월 이후 다친철로의 석탄 운반량이 빠른 속도로 늘고있기 때문이다. 7월 다친철로의 석탄 운반량은 전년 동기 대비 6.2% 늘어난 3898만t에 달했다. 5월과 6월의 운반량 증가율도 각각 7.4%와 5.1%를 기록했다.

다친철로는 운반비가 저렴하고, 운송 거리도 짧아 올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운반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태군안은 다친철로가 올해 4억 5000만t의 석탄 운반량을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석탄 광산의 재고량 감소와 남부지역의 잦은 강우로 인한 수요 감소로 운반량이 감소세에 있고, 경쟁관계에 있는 철로의 추격이 다친철로의 위험요소로 지적된다.

국태군안은 2014년과 2015년 다친철로의 EPS를 0.97위안과 1.00위안으로 예측했다. 올해 배당수익률은 6.6%로 전망했고,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 쯔장치예(紫江企業, 600210), 알루미늄 박 적층필름 기술 돌파

국태군안은 포장 재료 제조업체인 쯔장치예 역시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중국의 포장 시장 규모가 급팽창하고 있지만 기술적 한계로 일본과 한국 기업이 중국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 기업의 기술력 신장으로 포장 상품의 국산화가 진행되고 있고, 쯔장치예는 알루미늄 박 적층필름의 기술로 포장재 국산화를 앞당길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3년 중국의 알루미늄 박 적층필름 시장 규모는 약 15억 위안에 달했다. 향후 신에너지 자동차와 전자 소비 수요 증가로 관련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쯔장치예의 알루미늄 박 적층필름은 최근 중국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업체인 ATL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ATL은 BMW, 애플 등 세계 굴지의 기업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업체다.

알루미늄 박 적층필름은 식품포장에도 흔하게 사용되는 상품으로, 중국의 음료시장 확대로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기대된다. 쯔장치예는 이미 중국 유명 음료업체 헝다(恒大), 다넝(達能)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쯔장치예가 알루미늄 박 적층필름의 양산에 돌입하면 매출 증가세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이다.

국태군안은 2014년~2015년 쯔장치예의 EPS는 0.18위안과 0.24로 전망했고,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 판장구펀(盤江股份, 600395), 석탄 채굴량과 판매량 증가세

석탄개발업체인 판장구펀은 올해 상반기 실적이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앞으로 한동안 수익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판장구펀의 올해 상반기 영업매출은 28억 96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1%로 내려갔다. 순이익은 2억 6700만 위안에 그쳐 하락폭이 18.3%에 달했다.

제로증권은 2014년과 2015년 판장구펀의 순이익이 5억 7800만 위안과 8억 5800만 위안, EPS는 각각 0.35위안과 0.52위안으로 전망했다.

실적과 수익성 악화에도 제로(齊魯, 치루)증권은 판장구펀의 목표주가를 8.58~9.06위안으로 현재의 주가보다 높게 설정하고,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지난해 두 차례의 광산사고를 겪은 판장구펀은 최근 석탄 생산량과 판매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석탄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 역시 장기적으로 판장구펀의 전망을 밝히는 요소가 되고 있다. <하 편에 계속>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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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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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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