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 퍼니밴드(Funny band)와 함께하는 헬로 먼데이 콘서트의 두 번째 공연이 오는 22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헬로 파바로티'를 주제로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헬로 먼데이 콘서트는 월요병을 주제로 주말 동안 지친 직장인들과 청소년, 주부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신나는 퍼포먼스 무대로 꾸며진다. 내년 3월까지 매월 1~2회 월요일 저녁 진행되며 ▲마이 퍼니 먼데이 ▲헬로! 파바로티 ▲뮤지컬 판타스틱을 소주제로 펼쳐진다.
또한 성악가,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게스트가 참여하여 매회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기 때문에 더욱 뜻 깊다.
이번 공연은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인 테너 김호중과 퍼니밴드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오는22일과 10월 20일 두 차례 진행된다. 지난 2009년 18세의 나이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여 성악가로서 수준급 기량을 선보이며 고딩 파바로티라 불렸던 김호중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음악의 꿈을 놓지 않았던 열정을 표현하며 힐링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 퍼니밴드는 2001년 결성 이후 15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웹사이트(www.olympushall.co.kr)와 문의전화(02-6255-32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화진 올림푸스한국 문화사업팀 팀장은 "올림푸스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올림푸스홀에서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공연은 화제의 주인공이었던 테너 김호중과 브라스 밴드 퍼니밴드의 합동 공연으로 영화와 뮤지컬, 오페라의 친숙한 명곡들을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르고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