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이달 대전 동구 대성동 2구역에서 '은어송 코오롱하늘채 2차' 408가구를 분양한다.
은어송 코오롱하늘채는 동구 대성동 일대에서 7년 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다. 새 아파트로 옮기려는 실수요자는 눈여겨 볼 단지다.
이 단지는 최고 20층, 408가구 규모다. 이 중 31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 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 59㎡ 40가구, 70㎡ A형 27가구, 70㎡ B형 29가구, 84㎡ A형 27가구, 84㎡ B형 192가구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맞통풍이 용이한 판상형이 90%를 차지한다.
은어송 코오롱하늘채 2차가 들어서는 대성 2구역은 아파트가 들어서기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사업지는 대전천과 식장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배산임수 지역이다. 1752㎡ 규모 근린공원이 단지 주변에 있다. 홈플러스와 CGV영화관, 패션아일랜드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충남 금산구에 있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이 차로 20분 거리다. 이곳에 있는 직원 약 2800명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는 셈이다.
은어송초·중학교와 가오초·중·고는 단지에서 걸어 갈 수 있다. 영어교육기관인 동구국제화센터와 남부평생교육문화센터도 단지에서 가깝다.
이외 이 단지는 대전로 대로변에 있다. 입주 전까지 4차선으로 확정되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 판암IC(나들목)와 남대전IC도 가깝다. 단지에서 반경 2㎞ 거리에 대전지하철 1호선 판암역이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모든 가구의 실외기실을 엘리베이터 홀 쪽으로 마련한다. 전용 84㎡ B형은 소비자 확장 평면을 적용한다. 소비자 선택에 따라 드레스룸이나 자녀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입주민 호평을 받는 칸칸수납 설계도 적용한다. 또 스포츠시설을 확장한 '아웃도어:'를 적용한다. 이 공간에는 스포츠 시설과 워킹레인, 조깅레인으로 구성된 '210m 조깅트랙'이 설치된다. 또 야외 순환운동 프로그램 '8서킷 트레이닝'을 즐길 수 있는 '스포렉스'도 설치된다.
은어송 코오롱하늘채 2차는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꾸며진다. 조경면적을 활용해 친환경단지로 꾸민다. 조이그라운드나 정글어드벤처를 마련해 아이가 놀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아울러 무인택배시스템, 자전거보드 주차장을 포함한 주민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 배드민턴장과 휘트니스센터, 키즈카페, 독서실이 들어산다.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견본주택은 사업부지 내 마련된다. 1800-0988
은어송 코오롱하늘채 조감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