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파라다이스그룹(회장 전필립)이 지원하는 (재)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사장 윤성태)이 정부로부터 사회복지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 주최로 19일 오전 63City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서 사회복지유공 단체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는 20년 동안 장애인 사회복지사업과 관련 콘텐츠 연구개발 및 장학사업 등 국내에서유일하게 오로지 ‘장애인 복지향상’만을 위해 전력투구해온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땀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복지재단은 지난 1994년 설립 이후 ▲ 청각장애아동 음악재활 합창단 ‘아이소리앙상블’ ▲ 문화매체를 활용한 장애인식개선 교육 ‘버디&키디’ ▲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 문화예술축제인 ‘아이소리축제’ ▲ 다문화장애아동 부모 교육 ▲ 문화예술 및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포상하는 ‘파라다이스상’ ▲ 장애를 극복하고 졸업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우경 장한 학생상’ ▲ 장애전문 포털사이트 ‘아이소리넷’ ▲ 현장프로그램 지원 사업 ▲ 장애학생을 위한 국악교육 사업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펼쳐왔다.
윤성태 이사장은 “진정한 복지 선진국이 되려면 문화적으로도 선진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장애인을 구별하지 않고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문화가 정착되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