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대림산업과 삼호는 10일(오늘)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영통2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최고 24층, 10개동, 662가구 규모다. 면적 별 가구수는 전용 59㎡ 331가구, 74㎡ 331가구다.
e편한세상 영통 2차는 중소형 면적인데도 혁신적인 평면 설계를 선보인다. 전용 59㎡ A형과 74㎡는 모든 가구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특히 전용 59㎡ A형은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베이 구조로 설계된다. 수납공간도 극대화했다.
아울러 쌍방향 에너지 관리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입주 고객에게 미리 에너지 소비 설문조사를 받아 최적 에너지 소비량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활용해 가스 밸브 차단, 거실조명과 난방 전원 작동도 가능하다.
또 냉난방 및 전기 에너지량을 줄이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모델로 건설된다. 내부는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이 설치돼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할 수 있다.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도 측정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영통은 삼성디지털단지 및 삼성반도체가 자리잡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가 꾸준히 유입되는 지역이다. 망포동 일대는 1만 가구가 몰려 있는 미니 신도시다. 영통과 신영통을 잇는 주거밸트로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 분당선 망포역을 단지에서 걸어서 갈 수 있다. 분당선을 타면 서울 강남권은 1시간, 분당신도시는 30분에 갈 수 있다. 주변에는 수원 IC(나들목)와 기흥 IC, 청명 IC, 흥덕 IC가 있다.
단지 옆에는 미래어린이공원과 망포공원, 수원어린이교통공원이 있다. 이외 영통 홈플러스와 영통 롯데플라자와 같은 편의시설도 단지에서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선초와 망포중, 영동중, 잠원중이 있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17일 3순위 청약을 받고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오는 28일부터 3일 동안 계약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6년 11월이다.
견본주택은 영통 롯데프라자 뒤쪽(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5번지)에 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 www.samhoapt21.co.kr와 www.daelim-apt.co.kr에서 볼 수 있다.
'e편한세상 영통 2차' 조감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