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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송주오 기자] 국내 헤드폰·이어폰 시장 1위인 소니가 새로운 플래그십 라인업 MDR을 선보였다. 소니는 12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시장에서 MDR 라인업을 앞세워 시장점유율 1위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소니코리아는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어폰·헤드폰 브랜드 MDR의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플래그십 라인업을 공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홍석 소니코리아 부장은 "올해 현 시점까지 국내 이어폰·헤드폰 시장에서 소니의 점유율은 37%(지난 8월 기준) 정도"라며 "신제품 출시로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2010년 이후 5년 연속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어폰·헤드폰 시장은 1200억원 규모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헤드폰 'MDR-Z7'(69만9000원) ▲이어폰 'XBA-Z5'(69만9000원) ▲휴대용 헤드폰 앰프 'PHA-3'(109만원)이다. 이 외에도 소니와 세계적인 케이블 제조사인 킴버 케이블이 협업을 통해 제작한 'MDR-Z7'용 케이블도 함께 출시한다.
소니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기간 동안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약 30만원 상당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워크맨 NWZ-A17을 증정할 예쩡이다.
아울러 MDR 브랜드의 새 모델 유희열과 아이유가 등장하는 신규 TV 광고 방영을 기념해 소니코리아 공식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