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 화웨이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2014 월드 IT쇼(WIS 201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WIS 2014는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로 올해 8회째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193개국 ICT 장관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모여 세계 정보통신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글로벌 ICT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와 연계 개최돼 ICT 산업 전반에 큰 관심과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화웨이는 최근 한국시장에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월드 IT쇼에서 유무선 네트워크, 엔터프라이즈 그리고 디바이스 총 3개의 분야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유무선 네트워크사업 부문에서는 골드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아톰 미터 (Atom Meter)와 5G 기지국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화웨이 지사장 켈빈 딩은 “WIS 2014 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화웨이의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화웨이의 고객중심의 핵심가치와 선진 기술력을 활용해 한국 ICT 산업의 발전에 함께 힘쓰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