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게임빌이 신작 글로벌 론칭을 대기하고 있다며 4분기 이후를 기대할 만하다고 전망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위원은 6일 "게임빌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425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8%, 56% 늘어나며 실적 개선이 보이고 있다"며 "다만 여전히 실적 절대규모면에서는 과거 분기기준 최고치 대비 크게 못미친다"고 말했다.
성 연구위원은 "시장의 관심은 향후 미드, 하드 장르 글로벌 론칭을 통한 성장성 강화여부"라며 "지난 7월 론칭한 '크리티카 : 혼돈의서막'이 총액기준 일 평균매출 1억원대를 달성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지금은 이달 중순 글로벌 80여개국 동시 론칭 예정인 다크어벤저2 기대감 작동시점 이라는게 성 연구위원의 설명이다. 별이되어라, 제노니아 등도 올해 말부터 론칭 예정이다.
이트레이드증권은 게임빌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가를 18만원으로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