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혼다의 베스트셀링 SUV 'CR-V'의 신형 모델이 해외에서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혼다 CR-V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www.motortrend.com)의 '올해의 SUV'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지난해 11월부터 1년 동안 새롭게 출시된 19종의 SUV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항목으로는 기본적인 제원 및 사양 측정과 트랙 주행 테스트,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의 성능 테스트 및 전문가들의 종합 논의까지 세 단계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평가에서는 디자인, 기술력, 성능, 연비 및 친환경 효율, 안전, 가치 등의 다양한 항목이 반영돼 신뢰도를 높였다.
신형 CR-V는 연비와 주행성능, 다양하게 탑재된 새로운 안전성능 등을 고루 갖춰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Earth Dreams Technology™)'를 통해 개발한 파워트레인(2.4 엔진과 CVT 변속기)의 적용으로 연비가 향상되었음은 물론 뛰어난 주행성능을 보여줬다는 점이 크게 주목 받았다.
한편, CR-V는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www.usnews.com)의 '보유가치가 가장 높은 SUV'와 영국 대표 소비자 전문지 'Which?'의 '가장 믿을 수 있는 SUV'에 각각 선정됐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