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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도로 개통소식에 충주기업도시 '꿈틀'

기사입력 : 2014년11월14일 14:33

최종수정 : 2014년11월14일 14:33

[뉴스핌=이동훈 기자] 동서고속도로(충주~동충주)와 중부내륙고속도로(북충주~칠금)와 같은 주요 고속도로가 줄줄이 개통되면서 충주기업도시 입주기업들이 함박웃음을 띄고 있다.  

충주기업도시 조감도
지난 달 말 동서고속도로 충주분기점(JCT)~동충주나들목(IC)구간이 개통됐다. 충주~동충주 구간은 연장 18km 왕복 4차선 고속도로로 조성됐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서 충주에서 동충주간 이동거리는 7km 가량 단축됐다.
 
특히 이 도로가 개통되면서 충주기업도시는 물론 메가폴리스, 에코폴리스 등의 접근이 쉬워졌다. 평택~음성~충주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충주~제천구간(23.9km)은 내년 6월쯤 개통될 예정이다.
 
지난 8월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IC~칠금 간 4차선도로가 완전 개통됐다. 이 도로는 충주기업도시 및 첨단산업단지, 충주에코폴리스 등의 충주 주요산업단지의 진입도로로 이용되고 있다.
 
지난 해에는 경기도 평택과 충북 제천을 연결하는 평택~제천 고속도로의 음성~충주(대소~충주)구간이 일부 개통되면서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한층 나아졌다. 중부고속도로에서 충주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1시간 가량 소요됐으나 이 도로가 개통되면서 3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됐다.
 
올해 말쯤,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완전 개통 될 전망이다. 이밖에 충북 충주시 노은~북충주IC간 2차선 도로가 2016년까지 4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충주기업도시 분양 관계자는 "충주기업도시는 대한민국 중심축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및 지방 각 지역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면서 "또 최근 동서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까지 갖춰지면서 물류비 절감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충주기업도시는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이야기다.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분양률도 크게 올랐다. 현재 충주기업도시 산업용지의 분양률은 90%대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충주기업도시는 수도권과 한 시간 거리임에도 불과하고 분양가는 3.3㎡당 40만원대로 수도권의 3분의 1에서 25분의 1에 불과하다. 주변에 있는 메가폴리스(3.3㎡당 59만원)나 충주 제5산업단지(3.3㎡당 65만원 예상)보다도 낮게 책정됐다.

충주기업도시는 다른 산업단지들과 달리 쾌적한 환경과 생활편의시설 등도 두루 갖추고 있다. 산업단지들은 보통 전체 면적의 60~70%가량이 산업용지다. 반면, 충주기업도시는 산업용지가 23.1%정도지만 공원을 포함한 녹지율은 56.1%에 달한다. 기업체 종사자들은 공원, 문화시설 등을 이용하며 휴식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또, 주거ᆞ상업용지(20.0%)도 조성돼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충주기업도시 내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이 들어서면서 기업들의 인력수급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충주기업도시는 산학클러스터를 구축해 기업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기업도시 내 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학교 및 세명대학교 등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충주기업도시에는 포스코ICT, 코오롱생명과학, 롯데칠성음료, 아로마무역, 글로텍, 보그워너  등 23개 업체가 충주기업도시에 터를 잡고 운영 중에 있다. 충주기업도시는 저렴한 분양가와 우수한 입지, 발달된 산업인프라로 인해 분양이 거의 마무리 단계(분양률 89.7%)에 있다. 문의) 1544-8962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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