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율 환산 GDP는 전년비 1.6% 위축, 기대치 하회
[뉴스핌=김성수 기자] 일본의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문가 예상치에 크게 밑돌았다.
17일 일본 내각부는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0.5% 증가할 것을 예상했으나 반대 결과가 나온 것이다. 연율로 환산한 GDP도 전년 동기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전문가 예상치인 2.1% 증가에 못 미쳤다.
자본지출은 0.2% 감소해 전망치 0.9% 증가를 하회했고, 민간소비는 0.4% 증가해 전망치인 0.8% 증가를 밑돌았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