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에이치엘비는 자회사인 미국 LSK 바이오 파트너스(LSK BioPartners,Inc. 이하 LSKB)가 중국 식약청(CFDA)로부터 신약 아파티닙 메실레이트(YN968D1, 이하 아파티닙)의 시판허가를 공식 확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에이치엘비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2005년부터 투자한 LSKB가 경구용 표적 항암제인 아파티닙에 대해 중국 CFDA의 시판 허가를 공식 확인받았다"며 "조만간 중국 1위의 항암제약사인 헹루이사를 통해 생산과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에이치엘비는 "이번 아파티닙의 중국 시판허가는 국제 암학회의 주목에 이어 블럭버스터 신약을 향한 의미있고 큰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