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의 27기 추모식을 앞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럽 출장길에서 귀국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스위스 바젤로 출국했던 이 부회장은 현지에서 다국적 제약 기업 '로슈(Roche)'를 방문하고 세베린 슈봔 최고경영자(CEO) 등과 회동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삼성전자 현지법인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귀국한 이 회장은 다음 날 오전 열리는 故 이병철 선대 회장의 추목식을 주도할 예정이다.
추모식은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진행되며 이 부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계열사 사장단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