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코카콜라 음료는 다음달 1일자로 22개 제품에 대한 평균 5.9%의 가격인상을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가격인상을 단행한 뒤 약 1년만의 인상이다.
코카콜라 음료 관계자는 “인상 품목은 전체 250개 제품 중 22개 품목으로 최소화 했으며, 인상폭도 전체 매출액 대비 2%대로 한정했다”고 말했다.
제품별 인상률은 각각 코카-콜라 1.5L(PET)가 4.1%, 환타 1.5L(PET)가 6.3%, 파워에이드 240ml(캔) 2.2%, 제주V워터 2.0L(PET) 제품이 4.1% 등이다.
한편, 음료업계 시장점유율 1위인 코카콜라가 가격인상을 단행하면서 다른 음료의 가격인상도 잇따를 전망이다. 지금까지 업계는 코카콜라 가격이 인상되면 이에 맞춰 인상되는 현상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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