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달러/엔 환율이 7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일 오전 10시18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19.02엔을 기록하며 7년래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최근 유가 급락 등으로 글로벌 디플레이션 우려가 심화된 상황에서 일본은행(BOJ)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이 짙어진 점이 엔화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미국 연말 소비경기가 활발해질 것이란 전망이 달러 강세를 뒷받침하면서 달러/엔 환율을 끌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10시4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최고치에서 소폭 하락한 118.93엔을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