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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올해 설비 투자 '감소'…R&D 투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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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수호 기자] 30대그룹이 올해 들어 설비투자를 10% 가량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구개발(R&D)투자는 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의 분기보고서 제출기업 254개사를 대상으로 3분기 누적 설비투자와 R%D 투자 규모를 조사한 결과, 총 91조85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7조5000억원에 비해 5.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설비투자가 65조3700억원으로 전년대비 9.9% 감소했다. 반면 같은기간 R&D 투자액은 26조4800억원으로 오히려 5.9% 증가했다.

이중 삼성그룹은 누적 3분기까지 33조3700억원을 투자했으며 R&D 투자를 13조9800억원으로 전년대비 4.8% 늘렸다. 반면 설비투자는 19조4000억원으로 같은기간 9.0% 줄였다.

현대자동차그룹도 투자액을 줄였다. 3분기까지 전년대비 5% 감소한 9조1400억원을 투자했다. 설비투자는 6조3500억원으로 10.5% 줄였지만 R&D 투자는 2조7900억원으로 9.1% 늘렸다.

반면 SK와 LG그룹은 투자를 늘렸다. 특히 SK의 투자액은 12조9200억원으로 작년보다 21.1%나 증가했다. 설비 및 R&D 투자 모두 21.5%, 18.2% 늘었다.

한편 4대 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그룹의 투자 감소폭은 이보다 훨씬 컸다. 4대 그룹을 제외한 30대 그룹의 3분기 누적 투자액은 24조2600억원으로 전년대비 14.7%나 줄었다.

이중 포스코그룹은 투자규모를 절반 가까이 줄였다. 설비투자를 49.6% 줄여 전체 투자액이 3조7200억원으로 44.2% 감소했다. CJ와 한진그룹의 투자액도 각각 37.2%, 37.0% 줄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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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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