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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비정상회담'으로 인기를 얻었던 터키 출신 에네스 카야(30)의 총각 행세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에네스 카야는 지난 8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외국인의 관점에서 본 한국 여자들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에네스 카야는 "한국 여자들은 표현을 너무 안 한다"며 "자기 의견을 정확히 얘기 안하고 상대방이 해주길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뭘 원하는지 본인도 모르면서 원하는 것이 참 많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네스 카야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주목을 받아왔으나,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익명의 여성이 에네스 카야가 유부남임을 숨기고 교제를 시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휩싸였다.
에네스 카야의 사생활과 관련해 다른 여성들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고, 모바일 메신저 대화 캡처 사진과 함께 찍은 셀카, 음성 파일 등을 공개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에네스 카야는 출연 중이던 JTBC '비정상회담'을 비롯해 각종 프로그램에 자진 하차 의견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