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코스모스제과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해 만든 과자 '멀티그레인'과 'AF참오곡칩'을 판매중단 및 회수한다고 3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멀티그레인의 경우 유통기한이 2015년 2월에서 5월인 제품이며, AF참오곡칩은 유통기한이 2015년 2월28일인 제품이다.
특히 멀티그레인은 유명 대형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PB 상품으로 판매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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