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백정은의 새 앨범 '녹턴' [사진=샵앤뮤직] |
새 앨범 ‘Nocturne’은 백정은이 발표했던 ‘러브 레터(Love Letter)’에 대한 답장 ‘더 세컨드 레터(The second letter)’와 서정적이며 대중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밤을 걷다’로 구성된다.
첫 트랙 ‘The second letter’는 듣는 이가 그려갈 페이지를 비워둔 백정은의 답장 같은 곡이다. 두 번째 트랙 ‘밤을 걷다’는 클래식 작법이 돋보이는 오케스트레이션과 부드러운 터치가 가슴을 스친다.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백정은 [사진=샵앤뮤직] |
백정은은 이후 2014년 전곡을 작곡하고 프로듀싱한 앨범 ‘Love letter’ ‘이클립스(Eclipse)’ ‘비 오는 날, 너에게’를 연이어 선보였다. 쏟아지는 호평 속에 드라마, 애니메이션 음악감독 러브콜을 받기도 한 백정은은 다섯 번째 싱글 ‘Nocturne’을 통해 겨울 감수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