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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오민석이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오민석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배우 오민석(35)이 '킬미힐미'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오민석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이팅! 킬미힐미. 차기준. 오민석. MBC 수목드라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민석이 '킬미힐미' 대본을 든 채 카메라를 보고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전작 tvN 드라마 '미생' 때 연기했던 차가운 강대리와는 다르게 부드러운 인상이 여심을 흔드는 가운데, 그의 뒤로 '사장 차기준' 명패가 보여 눈길을 끈다.
앞서 오민석은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제작발표회에서 "대리에서 사장이 되며 방과 비서가 생겼다. 파티션 안에서 연기를 하다가 방에서 연기를 하니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오민석은 '킬미힐미'에서 오만한 엘리트이자 엔터테인먼트사 사장 차기준 역을 맡았다. 지독한 워커홀릭과 젠틀함을 갖췄지만 나르시시즘에 가까운 자신감과 오만함 등 양면성을 갖춘 인물이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재벌 3세와 그의 비밀 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늘(7일) 밤 10시 첫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